M PARK

뉴스

차에 대한 새로운 소식과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뉴스

끝나가는 겨울, 올바른 윈터타이어 관리법은?
  • 조회수 1101
  • 등록일 2019.02.12


끝나가는 겨울, 올바른 윈터타이어 관리법은?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No.1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입니다. 

어느덧 2월도 중순을 향해 접어들었는데요, 

포근해진 날씨에 겨울을 떠나보내고 새 봄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한 시기입니다.

겨울이 끝나가면서 운전자들도 바빠집니다. 바로 겨울동안 사용했던 윈터타이어를 교체하는 시기가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사계절 타이어로 1년 내내 운행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지만, 최근에는 계절에 따라 썸머타이어와 윈터타이어를 바꿔 장착하는 운전자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 운전자들에게 윈터타이어는 낯선 물건입니다. 윈터타이어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아직까지는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데다, 매년 타이어를 탈착해 따로 보관하고 관리하는 것도 낯선 일이죠. 과연 한국에서도 윈터타이어가 필요할까요? 그리고 떼어낸 윈터타이어는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까요?



▣ 겨울에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윈터타이어를!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겨울철에는 반드시 윈터타이어 장착을 권장합니다. 얼핏 보기에는 일반 타이어와 윈터타이어가 트레드(접지면) 패턴만 다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윈터타이어는 겨울철 운행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소재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일반 타이어 대비 월등한 안전성을 지닙니다.

겨울철에는 한낮 기온도 영하권인 날이 많습니다. 일반적인 썸머타이어나 사계절 타이어의 주 소재인 합성고무는 기온이 영상7도 아래로 떨어지면 플라스틱처럼 딱딱하게 경화됩니다. 한겨울에 조금만 가속페달을 깊게 밟아도 스핀이 일어나거나, 유턴을 할 때 타이어가 '드드득'하는 소음을 내는 것도 다 그런 이유입니다.

딱딱해진 타이어는 쉽게 미끄러지기 때문에 제동력이 저하되고, 원하는 만큼 충분히 방향을 틀지 못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아예 조작불능이 되는 건 말할 것도 없겠죠.

 


 

윈터타이어는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특수 고무로 제작됩니다. 때문에 기온이 떨어져도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하고, 혹한의 날씨에도 충분한 접지력을 발휘합니다. 제설이 잘 이뤄지더라도 윈터타이어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또 물기를 빠르게 옆으로 배출하도록 설계된 트레드 패턴 덕분에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도 훨씬 덜 미끄러지고, 제동 및 조향을 원활히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출시되는 차들은 순정 출고용 타이어로 썸머타이어를 장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른 노면에서 강력한 접지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썸머타이어는 낮은 기온,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접지력이 크게 떨어집니다. 만약 미끄러운 길에 취약한 후륜구동 차량이라면 더더욱 윈터타이어 장착은 필수겠죠? 돌아오는 겨울에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윈터타이어를 꼭 장착하시기 바랍니다.

 

 

▣ 탈착한 윈터타이어, 제대로 알고 보관하자!




지난 겨우내 윈터타이어를 사용했다면, 날이 더 따뜻해지기 전에 다시 썸머타이어로 교체해야 합니다. 항상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하는 윈터타이어의 재질은 겨울철 강점이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마모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늦어도 아침기온이 영상으로 올라오기 전에는 윈터타이어를 탈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다면 탈착한 윈터타이어는 어떻게 보관하는 게 좋을까요? 윈터타이어가 다음 겨울에도 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보관 장소에 따라, 탈착 상태에 따라 적절한 방법으로 보관하는 게 중요합니다.

 

 


 

우선 윈터타이어를 보관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타이어 가게나 정비소에 소정의 보관비를 내고 보관하는 법, 그리고 집이나 창고에 보관하는 법입니다. 집에서 보관하는 경우에는 타이어에서 환경호르몬 등이 배출되기 때문에 주거공간이 아닌 창고나 실외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실외에 타이어를 방치하면 타이어를 부드럽게 유지해주는 유분 성분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타이어가 경화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트레드 면을 비닐 랩으로 둘둘 감거나 타이어 커버를 덮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비소에 보관할 때도 타이어가 실내에 보관되는지, 아니면 실외에 보관되는 지 꼼꼼히 확인해보는 게 좋겠죠?

 

 


 

윈터타이어를 어떻게 탈착했느냐에 따라서도 보관 방법이 상이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휠에서 타이어를 떼어내 보관하지만, 타이어 탈착의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여분의 휠에 윈터타이어를 장착한 채로 휠을 탈착해 보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타이어가 분리돼있을 때는 타이어를 세워두는 것이 좋지만, 휠에 결합된 타이어를 세워서 오랫동안 보관하면 휠 무게때문에 타이어가 찌그러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휠에 결합된 타이어는 가로로 눕혀 쌓아두는 것이 타이어 수명에 좋습니다.

윈터타이어 외에도 환절기에는 냉각수 상태 점검, 겨울동안 사용한 워셔액 보충, 브레이크액 수분함유량 확인 등 차량의 컨디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체 하부에 묻은 염화칼슘은 부식을 유발하기 때문에 하부 세차도 꼼꼼히 해야 합니다. 예방 점검을 통해 새 봄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브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문의/제보 : mparkdrive@naver.com